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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처음 시작할 때 기본 세팅, 직접 해보니 여기서 막혔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실제로 막혔던 관리자 메뉴, 플러그인, 작성자 설정과 AI 활용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두 달간 직접 사용해 보고 알게 된 초보자용 기본 세팅 순서도 함께 소개합니다.

워드프레스 설치 후 기본 세팅을 고민하는 초보 블로거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제가 제일 걱정했던 건 설치였습니다.

호스팅을 신청하고, 도메인을 연결하고, 워드프레스까지 설치해야 한다니.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처럼 가입해서 바로 글을 쓰던 저에게는 시작하기 전부터 뭔가 복잡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설치는 생각보다 쉬웠고, 진짜 어려운 건 설치가 끝난 다음부터였습니다.

처음 관리자 화면에 들어갔을 때는 메뉴가 왜 이렇게 많은지, 테마는 또 뭐고 플러그인은 뭘 설치해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나중에는 로고와 파비콘 하나 바꾸겠다고 AI와 씨름하다가 파일매니저를 설치하고 HTML 소스까지 들여다봤습니다.

그때는 정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블로그 글 좀 쓰려고 시작했는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그래도 그렇게 하나씩 부딪히다 보니 어느덧 워드프레스를 사용한 지도 두 달 정도가 됐습니다.

아직 모르는 게 많지만 처음 관리자 화면을 봤을 때처럼 막막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문가의 워드프레스 사용법이 아니라, 티스토리와 블로그스팟을 사용하던 제가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어디에서 막혔고, 실제로 무엇부터 설정해 갔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어려웠다”는 이야기로 끝내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직접 헤맸던 부분과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어떤 순서로 기본 세팅을 할 것인지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설치,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저는 이전까지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스팟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블로그들은 가입하고 기본적인 설정만 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시작부터 낯선 단어들이 등장했습니다.

호스팅, 도메인, 워드프레스 설치….

처음에는 이것부터 부담스러웠습니다.

저는 수익화 블로그 강의를 보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강의에서 설명하는 순서대로 하나씩 따라 했습니다.

호스팅도 강의에서 소개한 업체를 이용했고, 도메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비아 도메인을 연결했습니다.

워드프레스 설치 역시 영상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시작했다면 달랐겠지만, 설명을 보면서 순서대로 따라가니 설치까지는 큰 문제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워드프레스 설치가 가장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설치를 끝내고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설치는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 그래서 이제 뭘 해야 하지?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을 처음 열었을 때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랬습니다.

“그래서 이제 뭘 해야 하지?”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미 다른 블로그를 운영해 봤기 때문에 제목을 쓰고, 본문을 작성하고, 이미지를 넣는 정도는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문제는 왼쪽에 보이는 수많은 메뉴였습니다.

글, 미디어, 페이지까지는 대충 알겠는데 그 아래로 모양, 플러그인, 사용자, 도구, 설정 같은 메뉴들이 줄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부 알아야 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정도 사용해 보니 초보자가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이해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거나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느낀 것은 대략 이 정도였습니다.

글: 새 글을 작성하고 기존 글을 수정하는 곳
미디어: 글에 사용할 이미지 등을 관리하는 곳
페이지: 일반 게시글과 별도로 고정 페이지를 만드는 곳
모양: 테마와 사이트 디자인을 설정할 때 사용하는 곳
플러그인: 워드프레스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 곳
설정: 사이트의 기본적인 운영 설정을 확인하는 곳

처음 관리자 화면을 보면 메뉴가 많아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지만, 실제로 글을 쓰면서 하나씩 사용하다 보면 필요한 메뉴는 자연스럽게 좁혀집니다.

처음부터 관리자 메뉴 전체를 공부하고 시작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저도 조금 덜 헤맸을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 무엇을 설치해야 하는지 몰랐다

제가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면서 가장 낯설었던 것 중 하나가 플러그인이었습니다.

워드프레스 사용법을 검색하면 이런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꼭 설치하세요.”

그런데 초보자인 제 입장에서는 바로 다음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떤 걸 설치해야 하는데?”

검색하면 추천하는 플러그인이 정말 많습니다.

누구는 꼭 필요하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굳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추천하는 것을 모두 설치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필요한 기능이 생겼을 때 그 기능을 해결하기 위한 플러그인을 찾는 방식이 저에게는 더 맞았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로고와 파비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결국 파일매니저가 필요했고, 그때 관련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제가 실제 사용하면서 필요했던 플러그인

현재 벌고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 중 제가 직접 필요해서 설치한 세 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One User Avatar
워드프레스의 기본 프로필 이미지를 벌고 로고로 바꾸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아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 사용하게 됐습니다.

Post Views Counter
글을 올린 뒤 게시물별 조회수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설치했습니다. 현재도 글별 조회수를 간단하게 확인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Site Kit by Google
사이트 방문자와 조회수 통계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어서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AI에게 물어보면서 설치했고, Google Analytics 연결도 안내를 받아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플러그인을 많이 설치해야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사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중요한 것은 플러그인의 개수가 아니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성자 이름은 파일 수정 전에 프로필에서 확인하세요

저는 이름과 아바타를 혼동해 테마 파일까지 확인했지만, 그 과정을 처음 시작하는 분의 기본 순서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공개 작성자 이름, 프로필 사진, 사이트 로고와 파비콘은 서로 다른 설정입니다.

  1. 관리자의 사용자 → 프로필을 엽니다.
  2. 별명을 입력하고 공개적으로 표시할 이름에서 원하는 표시 이름을 선택합니다. 로그인 사용자명을 바꾸는 작업과는 다릅니다.
  3. 프로필 업데이트를 누르고 공개 글에서 이름을 확인합니다.
  4. 프로필에는 맞게 저장됐는데 글에 다른 이름이 나온다면, 테마나 작성자 표시 기능을 따로 확인합니다. 파일을 먼저 수정하지는 마세요.

이 순서는 WordPress 공식 프로필 안내를 확인해 보완했습니다(2026년 10월 20일). 사진·로고·파비콘을 모두 이 메뉴에서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는 제가 당시 혼동하며 겪은 기록입니다.

작성자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오래 헤맸던 부분은 글쓰기가 아니라 작성자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를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글 제목 아래에는 제 실명이 표시됐고, 이름 옆에는 실명의 첫 글자가 들어간 작은 아이콘도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이 아이콘을 파비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파비콘과 로고 설정을 다시 확인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원하는 대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파비콘은 브라우저 탭에 표시되는 사이트 아이콘이고, 제목 아래의 작은 아이콘은 작성자 프로필 이미지 대신 표시되는 아바타였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다루다 보니 파비콘, 사이트 로고, 작성자 이름, 프로필 이미지가 각각 어디에서 설정되는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결국 AI에게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AI한테 물어보면 금방 해결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성자 이름을 ‘벌고’로 바꾸는 과정에서는 WP File Manager까지 설치해 테마 파일을 확인했고, AI의 안내를 따라 수정한 끝에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작성자 정보 하나 바꾸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에서 설정 몇 가지만 바꾸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작성자 이름 하나를 바꾸는 과정에서도 테마 파일까지 확인해야 했고, 코드를 잘 모르는 저에게는 파일을 직접 수정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습니다.

작성자 이름은 AI의 안내를 따라 ‘벌고’로 변경할 수 있었고, 수정이 끝난 뒤에는 잠시 사용했던 WP File Manager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름 옆에 나타나던 실명의 첫 글자 아이콘은 같은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와 아바타 설정을 여러 번 바꿔봤지만 원하는 로고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여러 설정을 시도한 뒤에도 문제가 남아 있었고, 결국 코드 수정 방법까지 안내받았습니다.

코드까지 직접 수정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고, 블로그를 세팅해준 업체에 요청해 최종적으로 수정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워드프레스에서는 겉으로 비슷해 보이는 문제라도 원인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테마 파일이나 코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건드리기보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I에게 물어볼 때는 현재 화면을 함께 보여줬다

워드프레스를 세팅하면서 모르는 기능을 물어보고 플러그인을 찾거나 설정 방법을 확인할 때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겪었던 것처럼 AI가 알려준 방법이 제 워드프레스에서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용 중인 테마와 플러그인, 사이트 환경에 따라 관리자 메뉴나 설정 위치가 달라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AI에게 질문할 때 현재 관리자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주고, 무엇을 바꾸려고 하는지 함께 설명합니다.

예전에는 “워드프레스에서 이거 어떻게 바꿔?”라고 간단하게 물어봤다면, 지금은 “제 화면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로고를 바꾸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해?”처럼 현재 상황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별것 아닌 차이 같지만 제 경험으로는 이렇게 질문했을 때 제 화면에 없는 메뉴를 찾아다니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AI는 워드프레스를 배우는 데 상당히 편리한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사용 중인 테마와 플러그인, 현재 설정 화면까지 처음부터 알고 답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AI에게 질문할 때도 내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줘야 원하는 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두 달 사용하고 정리한 워드프레스 기본 세팅 순서

처음 워드프레스를 설치했을 때는 뭘 먼저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사이트 디자인부터 완성해야 하는 건지, 플러그인부터 설치해야 하는 건지, 로고부터 만들어야 하는 건지도 헷갈렸습니다.

두 달 정도 직접 사용해 본 지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설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1. 먼저 글을 쓸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한다

워드프레스가 정상적으로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새 글을 하나 만들어 봅니다.

제목과 본문을 입력하고 이미지를 넣어보면서 기본적인 글쓰기 환경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1. 사이트의 기본 정보와 디자인을 확인한다

사이트 제목, 로고, 파비콘 등 방문자가 실제로 보게 되는 기본적인 부분을 확인합니다.

처음부터 디자인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시간을 너무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 관리자 메뉴는 필요한 것부터 익힌다

글을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 미디어, 페이지 같은 메뉴를 사용하게 됩니다.

디자인을 수정할 때 모양을 보게 되고, 기능이 필요할 때 플러그인을 찾게 됩니다.

저라면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공부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하나씩 익히겠습니다.

  1. 플러그인은 필요한 기능이 생겼을 때 추가한다

처음부터 추천 플러그인을 전부 설치하지 않고, 실제 필요한 기능이 생겼을 때 하나씩 추가할 것 같습니다.

설치한 이유를 모르는 플러그인이 늘어나면 나중에는 오히려 관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문제가 생기면 내 환경부터 확인한다

인터넷이나 AI에서 찾은 해결 방법이 제 화면과 다르다면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사용 중인 테마와 플러그인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특히 AI에게 질문한다면 현재 화면을 캡처해서 함께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이 순서가 모든 워드프레스 초보자에게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두 달 동안 직접 사용하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조금 덜 헤맸겠다”고 느낀 순서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설정을 끝낼 필요는 없었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기본 세팅을 모두 끝내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메뉴가 나오면 그것부터 알아야 할 것 같았고, 설정 하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기도 불안했습니다.

두 달 정도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지금 다시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세팅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쓸 수 있는 기본 환경부터 만들고, 필요한 기능은 운영하면서 하나씩 익혀갈 것 같습니다.

아직도 워드프레스를 잘 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르는 기능도 많고 새로운 문제가 생기면 여전히 검색하고 AI에게 물어봅니다.

그래도 처음 관리자 화면을 열었을 때의

“그래서 이제 뭘 해야 하지?”

라는 막막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두 달 전의 저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뭐가 이렇게 많지 싶겠지만, 처음부터 다 알려고 하지 마.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해보면 돼.”

기본 설정 다음에는 주소와 글 주제를 정해보세요

사이트 주소 연결을 확인하려면 워드프레스 개인 도메인과 네임서버 설정 안내를 함께 읽어보세요. 도메인과 호스팅의 역할, 연결 전에 확인할 순서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글을 작성할 준비가 됐다면 블로그 키워드의 검색량과 경쟁 글을 비교한 과정에서 첫 주제를 고를 때 살펴볼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